삶에서 해가 되는 언행 8가지

살다 보면 많이 아는 것보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삶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을 느낍니다. 스콧 아담스 더 시스템에서 배우는 삶에서 해가 되는 8가지 언행을 본 게시글에서 소개하고 언행을 돌아보며 조금씩 바꿔나가려 합니다.


더 시스템 – 스콧 아담스

스콧 아담스는 회사원의 일상적인 생활을 시니컬한 유머로 담은 딜버트라는 만화의 작가입니다. 1957년 생으로 여러 직장과 프로젝트를 거쳤습니다. 1989년 4월부터 연재한 딜버트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이유는 아마도 스콧 아담스 본인이 회사원의 생활을 오래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콧 아담스는 목표 지향적인 삶보다 시스템 지향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권합니다. 현대인의 삶은 많은 변수로 목표를 이루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는 성공과 실패로 이분화된 삶을 만들며, 한 번의 성공(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패가 대부분인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시스템은 다릅니다. 좋은 시스템을 한 번 구축한다면 그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계속된 성공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목표는 그 시스템을 유지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열매가 될 수 있습니다. 스콧 아담스의 딜버트는 성공적인 시스템의 대표적인 열매입니다.

스콧 아담스 – 더 시스템


본 게시글은 스콧 아담스가 중요시하는 시스템 중 하나인 언행에 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삶에서 해가 되는 8가지 언행

여러 사람 앞에서 에너지를 낭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다. 진짜 재수 없는 짓을 하는 거다.

스콧 아담스 – 더 시스템

어떤 이들은 ‘멋대로 하는 행동’이나 ‘재수 없는 행동’을 쿨함으로 포장하며 멋진 삶이라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피해가 직접적으로 가지만, 본인에게는 직접적인 피해가 안 간다고 생각하니 굳이 바꿀 필요도 없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는 자기 자신에게 얼마나 피해가 가는지 모르고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관계는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에너지 낭비가 됩니다. 장기적인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 단기적인 관계만 맺어지며 감정적으로 공허해집니다. 일적으로도 단체가 모여야 할 수 있는 큰일이나,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힘들어집니다.


이런 멋대로 하는 행동은 ‘이기심’, ‘오만함’, ‘야비함’ 등 여러 성격적 결함이 뭉쳐져 생깁니다. 스콧 아담스가 설명하는 제 살을 깎아먹는 언행의 특징 8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늘 자기 자신에게 화제를 돌린다.
  2. 대화를 장악하려 한다.
  3. 잘난체한다.
  4. 남들을 속이고 거짓말 한다.
  5.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다른 사람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
  6. 잔인한 말을 솔직함으로 정당화하려고 한다.
  7. 사회 정의에 대한 삐뚤어진 의식을 갖고 작은 호의도 베풀지 않는다.
  8. 인사를 나누거나 눈을 마주치는 등 기본적인 생활 예절을 따르지 않는다.

이런 언행을 하면 어떤 때는 상대방 혹은 사회의 위에 있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가 중요한 사람 혹은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은 일시적인 느낌은 쾌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런 무례한 언행에 중독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스콧 아담스가 얘기했듯 제 살만 깎아먹는 꼴입니다.


그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당신이 대우받을 만한 사람이 되어야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대우한다.

스콧 아담스 – 더 시스템


나의 언행 되돌아 보기

1번에서 8번까지 나에게 해를 끼치는 언행을 돌아보며 저도 과거에 몇 가지 행동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재에도 은연중에 행동하는 몇 가지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주변에서 직설적으로 얘기해 주는 경우가 매우 드문 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의 행동에서 무례함을 느끼면 조용히 관계를 정리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 점검하며 고쳐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가끔씩 게시글을 다시 보며,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해가 될 만한 언행을 제 습관, 시스템에 넣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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