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것저것 다 시도해보세요.’ 그동안 살면서 많은 도전을 하고 실패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이 영상은 많은 인사이트를 줍니다. 본 게시글은 스콧 아담스가 말하는 성공에 필요한 3가지 요소와 이와 관련된 경험 및 실천을 소개합니다.
‘23.12.30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24.05.14 기준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스콧 아담스(Scott Adams) 누구인가?

그는 사업 실패만 36번 했습니다. 부동산, 온오프라인 사업, 스타트업, 저작권 사업, 영화, TV쇼 등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실패했습니다. 영상에서 설명한 가장 부끄러운 실패는 20살 떠오른 아이디어로 테니스 선수의 반바지 뒷주머니에 붙일 수 있는 송진 가루 봉투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했고 많은 걸 실패했지만 몇 개는 성공했습니다. 그것이 딜버트입니다. 본인은 스스로 뛰어난 작가가 아니고, 글쓰기 수업을 받지도 않았다고 하는데요. 멋진 문장을 쓸 수 있는 정도의 글재주는 없지만, 여러 평균적인 요소를 하나로 합쳐 유니크한 작품이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 ‘딜버트’는 65개국 2천 개 신문에 실리는 만화이다.
이제 부터 이 영상에서 설명하는 성공에 필요한 3가지 요소를 소개하려 합니다.
1. 목표는 패배자나 세우는 겁니다.
A. 목표를 세우지 말라.
100년 전 세상이 단순할 때는 목표는 아주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단순한 목표는 중요합니다. 요즘은 휴대폰 하나 고르는 것도 복잡한 세상입니다. 다양한 스펙과 가격, 브랜드, 휴대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스콧 아담스는 ‘목표를 정하는 건 말 위(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화살을 쏘는격’이라고 말합니다. 목표에 몰두하느라 더 좋은 것들을 놓쳤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는 ‘목표를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이는 ‘원씽’이란 책이 주장하는 내용과 상반되는 말입니다. 그는 목표대신 무엇을 만들라고 하는 걸까요?
B. 목표 대신 시스템을 만들어라.
목표는 단점이 많기 떄문에 시스템을 만들라고 합니다. 성공할 확률을 높이고,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는 시스템과 목표의 차이를 메뉴엘이란 사람의 사례를 들어 설명합니다.
1) 이성을 사귀 기 위해 만든 시스템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행동한다면 3개 중 하나의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나 남자친구 있어
- 나는 너 별로야
- 나 남자친구 있는데, 너 진짜 별로야
시스템을 만든 다면 아래와 같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 여자 애들 교실로 들어가 한명한명 붙잡고 질문
- 나랑 사귈래? – 대수의 법칙이 생긴다.
- 수없이 실패하고 시도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고백 멘트 연구하며 A-B 테스트를 진행한다.
- 거절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운다.
- 시스템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킨다.
2) 취업을 위한 시스템
스콧 아담스의 테니스 파트너의 취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회사를 가리지 않고 면접을 보러다닌다.
- 돈 덜 주는 기업이나 출근길 거지 같은 기업도 면접을 봤다.
- 재택 근무 IT 개발자로 스스로를 달련하며 말솜씨 가면 갈수록 좋아졌다.
- 수요일마다 테니스를 쳤는데 다른데로 취업했다.
- CTO 자리이다.
- 그는 면접을 보며 상호 보완적인 능력(말솜씨)을 키울 수 있었다.
3) 스콧 아담스의 발표 시스템
스콧 아담스 본인은 발표를 위해 데일 카네기 코스를 수강했는데, 데일 카네기 코스 자체가 훌륭한 발표 시스템이었습니다.
- 데일 카네기 코스 대중 연설하는 법을 배웠다.
- 그 후 다양한 자리에서 발표하기 수월해졌다.
- 조금씩 연습하는 게 중요하다.
2. 열정을 너무 믿지 마세요.
A. 열정보다는 체력을 키워야한다.
부자들은 열정이 필수라고 말하지만 까놓고 열정 외에 뭘 말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표현입니다. ‘나의 성공은 나의 뛰어난 지능이나 배경의 재력, 유복한 환경 때문이었다’ – 라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할 수 없는 것이지요.
열정만 넘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고 하빈다. 열정은 과대 평가 되어있고 열정을 가진사람들은 성공보다 실패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열정은 에너지를 얻는 데만 도움이 됩니다. 정신을 차리게 하지도 않고 능력을 주지도 않습니다. 스콧 아담스의 말에 따르면 결국 열정보다는 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1) 운동 시스템 만들기
1주일 10마일 16km 마라톤을 처음부터 뛰면 어떨까요? 몸은 힘들고 불편한 일로 받아들여 금방 그만둡니다. 목표보단 시스템을 만들어야합니다. 의지력 대신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스콧 아담스 본인은 운동을 모자라게 한다고 합니다. 뛸 때 입는 옷을 입고, 신발을 신고, 집 주위를 몇 바퀴도는 것을 하다보면, 운동복을 입고 움직이면 몸은 운동 준비 상태에 돌입합니다. 이런 경우 10번 중 7번은 먹힌다고 합니다. 건강과 운동에 관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지요.
3. 운은 언제든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운도 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훨씬 넓게 보고 더 많은 기회를 찾아냅니다. 운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충분한 대화를 통해 운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새로운 걸 배우고 다양하게 시도할 수 있게됩니다. 성공의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됩니다.
결론
간단하고 예측가능한 일은 목표를 설정합니다. 하지만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한 일이라면 시스템을 만들어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열정보단 체력이 중요합니다. 운 자체는 통제 불가하지만 운이 좋은 곳으로 장소를 옮길 수는 있습니다. 또한 낙천적인 사고로 바뀐다면 더 많은 기회를 찾아내고 새로운 걸 배우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습니다.
영상 보고 실행하기
A. 존2 운동 – 심폐지구력 시스템 만들기
심장의 기능 단련을 위해 존2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강도가 낮은 유산소 운동으로 자신의 심박수에 강도를 맞추기 때문에 실행하기 부담스럽지 않은 운동입니다. 점심시간 30분 동안 진행하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시스템 만들기와 체력 향상 두가지 모두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존2 운동을 하면서 심리가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효과까지 있었습니다.
테크노짐 실내 자전거를 기준으로 처음에는 LV3로 존2 심박수를 유지했었습니다. 지금은 LV11로 실내 자전거를 타며 존2 심박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 더 시스템 책(The System) 구입

2024년 01월 27일 토요일 영풍문고에서 독서하는 모임(참석자 2명)을 가졌습빈다. 책 구경을 하다가 더 시스템이란 제목이 눈길을 끌어 목차를 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생각하고 있던 가치관과 너무 잘 맞았습니다. 작가 이름을 보니 스콧 아담스, 찾아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었습빈다. 책을 읽다가 결국 구입했다. 책을 읽고 체화하려 합니다.
체화를 위한 세션 중 하나인 삶에 해가 되는 언행 8가지를 아래 게시글로 소개합니다.